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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양구군 선정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 농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

제니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1/18 [09:28]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양구군 선정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 농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

제니윤 기자 | 입력 : 2025/01/18 [09:28]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양구군 선정

 

[국제언론인클럽-제니윤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신규 공모사업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에서 양구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4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를 포함한 7개 시도가 참여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양구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양구군은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 농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단순 구조의 평면형 과수원(2축형, 다축형 등)을 조성하고, 기계화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며 내재해 품종으로 품종 갱신, 우박·폭염 등 재해 예방시설을 확충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양구군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4억 원, 지방비 14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포함한 43억 원을 투입해 약 20ha 규모의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한다. 2025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대상자 선정, 교육·컨설팅을 진행하며, 2026년에는 생산 기반 조성과 과원 정비를 완료하고, 2027년에는 신품종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한다.

▲ 연차별 투자계획     ©제니윤 기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는 용수원 개발, 품종 갱신, ICT 및 재해 예방시설 구축,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 이용 장비 지원, 평면 수형 재배 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마케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노동력 30% 절감, 생산성 2배 향상, 기계화율 31%에서 50%로 증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도는 2025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사과 주산지 시군, 사과연구연합회,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조직화를 추진하며 품종 다변화 등을 준비했다.

강원도 내 사과 재배 면적은 기후변화로 재배 적지가 북상하면서 2005년 144ha에서 2023년 1,679ha로 1,066% 증가했다. 강원도의 사과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매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평면 수형 모델 정착과 재해 예방시설 확충을 통해 강원도가 스마트 과수원 중심 특화단지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026년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재배 적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스마트 과수원 개요     ©제니윤 기자





 

 

제니윤 기자 [ Jenny Yoon, Journalist ]
yoonjenny324@gmail.com
강원도 양주군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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