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생태지도자협회, 산림교육 전문 숲해설가 배출산림교육을 담당할 36명의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
(사)숲생태지도자협회는 숲에서 취약계층 등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숲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생태교육과 숲체험 활동으로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산림청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04년 4월에 창립이 되어 2024년 올해로 20주년이 되었다. 20주년 기념행사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숲생태지도자협회(약칭 협회)는 매년 3차에 결쳐 120명 내외의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 현장에서 숲해설을 실시할 수 있다. 기별로 210시간 약 5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만이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이 32기를 맞이하였다. 40명이 입교하여 최종 36명이 합격하였다. 8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되었다.
32기 수료식은 지난 12월 26일 저녁 7시에 성동구 왕십리로에 있는 협회 강의실에서 많은 내빈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회 설동근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연정 협회 고문과 이재 사회적기업숲자라미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6기로 졸업한 손현숙 선배와 17기 장순임 선배 숲해설가의 경험담과 사례도 들려주곤 했다.
교육 수료증은 협회 정연정 고문께서 개인별로 전달하였다. 교육 이수증을 받고 최종 산림청에서 숲해설가 자격증이 수여되면 본격적으로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숲해설가들은 전국에서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에 맞추어서 다양하게 숲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2025년도에도 3차에 걸쳐 120명의 숲해설가 양성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5년도 1차 교육 대상자 40명이다. 오는 1월 13일에 입교식을 하고 바로 교육이 시작이 된다. 우수한 숲해설가를 양성하여 명품 숲해설로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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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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