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생태지도자협회, 2025년도에도 3차에 걸쳐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림교육과정 운영지난 1월 13일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과정 2025년도 1차 입교식 진행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림교육과정을 2025년도에도 3차에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산림청 지침에 의하여 시행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출석 180시간과 현장실습 30시간의 소정의 산림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평가와 시연평가 등을 각 70점 이상 획득 시 산림교육 숲해설가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숲생태지도자협회(이하 협회)에서는 2009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16년 동안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2024년도까지 32기 과정을 거쳐 7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번이 33기이다. 수료생들은 전국 단위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33기에도 교육 희망자가 모집 정원 40명을 넘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하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비용도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정부 산하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적은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여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자하는 국민들에게 직업 능력 개발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교육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번 33기 교육 일정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해서 5월 8일까지 4.5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없이 입교자 4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길 기원한다. 33기 입교식은 지난 1월 13일 성동구 서울숲9길5에 소재한 숲생태지도자협회 강의실에서 설동근 협회 이사장과 정연정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설동근 협회 이사장은 입교식에서 지난 32기 수료생들도 40명이 입교하고 4명이 중도에 탈락하여 36명이 수료가 되었다. 매 기수마다 중도에 탈락하는 교육생이 10% 정도 나오고 있다. 입교생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낙오자가 없이 100% 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국 단위에서 유아를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에 맞추어서 다양한 숲해설을 진행할 수 있다. 본 협회가 우수한 숲해설가를 양성하여 산림교육의 요람으로서 명품 숲해설로 우리나라 산림교육의 우수성과 특수성을 널리 파급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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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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