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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특별전, 외교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 전시

청와대 개방과 함께 지난 2년간 외교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 특별 전시

홍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1:05]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특별전, 외교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 전시

청와대 개방과 함께 지난 2년간 외교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 특별 전시

홍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4/05/23 [11:05]

 인도네시아 저고리(왼쪽)와 영국 왕립봉제학교 스카프(오른쪽)의 모습© 홍지영시민기자

 

대통령을 모시는 청와대는 과거에는 감히 쳐다볼 수도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이후 2022510일부터 청와대를 개방을 해서 이제 2주년이 지났다. 개방 이후 많은 내외국인이 청와대를 방문하고 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거나 방문 당일 청와대 정문으로 직접 찾아가서 신청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하지 않고 직접 청와대를 방문할 경우에는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있고 조금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청와대 방문은 아침 9시부터 저년 18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토요일은 휴관이다.

 

청와대 본관 앞에 설치된 행사안내 현판 © 홍지영시민기자

 

이번에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면서 202451일부터 729일까지 3개월간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정상으로부터 받은 기념 선물을 청와대 본관 충무실, 인왕실, 세종실 등의 전시실에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이라는 타이틀로 외교 정상들에게서 받은 귀중한 선물들을 보기좋게 전시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객이 청와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지난 520일 청와대 개방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추어 청와대를 찾아가서 외교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 전시 현장을 취재하기 위하여 출입 절차를 거쳐 청와대 본관 전시장에 들어갔다. 외국 정상들로 받은 귀한 선물들을 볼 수 있다는 들뜬 마음으로 취재했다. 이 날은 청와대 본관이 더 웅장하게 보이곤 했다. 전직 대통령들의 대형 사진과 업적은 그대로 두고 빈 공간을 활용하여 기념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와대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념 선물을 관람하는 모습(1)

© 홍지영시민기자

청와대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념 선물을 관람하는 모습(2)

  © 홍지영시민기자

 청와대 전시장에서 가족이 함께 기념 선물을 관람하는 모습 (3) © 홍지영시민기자

 

선물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했다. 지난 2년간 151차례의 정상 회담에서 주고받은 물건은 미래의 국가간의 약속에 대한 증표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장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선물 위주로 취재하곤 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찻잔 세트였다. 카자흐스탄의 정상에서 받은 다기 세트, 튀르키에의 찻잔, 미국의 주방용품 세트, 미국의 스튜벤 유리그릇 세트, 일본의 오히야키 찻잔, 일본 심수관 찻잔 등이 전시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에서 선물로 받은 찻잔세트의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인도에서는 화병을 선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인도 정상으로부터 2번에 걸쳐 선물을 받았는 데 20236G7 정상회의 때는 인도 비드리 화병을 선물로 받았고 20239G20 정상회의 때는 비다르 물병을 선물로 받았다. 쿠웨이트에서는 배 모양의 항해선 모형과 이집트에서는 오벨리스크 운반선 모델, 콩고에서는 평화의 메신저를 선물로 받았다.

 

이집트에서 선물로 받은 운반선 모델의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콩고에서 선물로 받은 평화의 메신저의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인도네시아에서는 예쁜 저고리를 선물로 받았는 데 전시해 놓은 모습이 순수하고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영국에서는 왕립봉제학교 스카프, 동티모르에서는 장신구와 직물을 선물해 주었다. 그 외에도 케나다와 일본에서는 도자기를 선물했고 헝가리에서는 아포니 그린 시계를 선물받았다. 더 정성이 담긴 선물은 행운이 열리길 기대하여 가봉에서 선물한 은길 사진첩과 은길 티스픈 선물세트가 돋보이곤 했다.

 

 동티모르에서 선물로 받은 장신구와 직물의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가봉에서 선물로 받은 은길 사진첩과 티스픈 세트  © 홍지영시민기자

 

청와대 외교 정상 기념 선물 전시장에는 현장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입장을 하고 전시장을 관람하고 퇴장하는 분위기였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선물 하나하나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기념사진을 열심히 찍곤했다. 외국인들도 많은 인원이 찾아와서 열심히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하여 외교 정상들이 남긴 기념선물 전시 특별전은 잘 한 것 같다. 외국 정상이 남긴 기념 선물은 작접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선물의 모습을 보면서 그 나라의 특성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국민들의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높이는 데 본보기가 되곤 했다. 오는 729일까지 청와대를 방문하면 기념 선물 특별전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청와대에서는 특색이 있고 실감이 나는 특별전을 수시로 개최하여 국민들의 수준을 넓히고 사기를 직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홍지영 시민기자
hongjy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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