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해부터 ‘실버건강알리미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 15일 실버건강알리미 18명을 양성했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한 ‘실버건강알리미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이 건강전달자가 되어 건강생활습관을 전파하고자 계획됐으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6월부터 비대면 교육으로 재개해 운영했다.
선발된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 27명이 참여해 최종 18명이 ‘영천시 실버건강알리미’가 됐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지도 및 건강 관련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실버건강알리미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지역의 건강전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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