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WN뉴스=경기도 의정부 조영랑기자] 포천 다올재활건강실버케어, 대규모 우수 요양기관으로 각광
우리나라도 내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다. 약 50년 후인 2070년에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만 65세 이상 노인이 될 전망이다. 고령화 시대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된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노인요양시설을 찾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인근 요양원의 전망이 밝다. 그 중에서도 서울 잠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포천의 ‘다올재활건강실버케어’는 최대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우수 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천 다올재활건강실버케어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가족적인 분위기에 있다. 비록 대규모로 운영되는 기관일지라도, 그 안에서 소그룹 유니트 케어 시스템(Unit Care System)을 도입해 각 회원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뿐만 아니라 층마다 전담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를 지정해 더욱 책임감 있고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령의 노인들을 배려하여 최대한 안락한 분위기와 사방이 탁 트인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텃밭을 설치했으며, 족욕 및 온돌 찜질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취미를 기를 수도 있다. 원예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의 교육 재활 사업을 제공하는 한편 생신잔치, 절기행사, 장터, 기념행사 등 사회심리재활사업도 펼치고 있다. 외부 강사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음식 만들기, 민요 교실, 외식, 나들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정서적인 만족감을 높여준다.
또한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진이 매주 한 차례씩 이곳을 방문한다. 회원들의 체중 및 혈당 등을 관리하며 투약과 드레싱, 욕창과 상처 등을 치료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주 2회 이상 물리 치료와 온열 치료, 전기 치료, 운동 치료 등을 시행하며 인지 및 지각 기능 훈련 등의 작업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다올재활건강실버케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갖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요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가 하면 전문화된 널싱(Nursing)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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