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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돌봄가족 대상 청와대 방문 숲해설 격려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격려 차원에서 청와대 방문 숲해설 진행

홍지영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5/05 [14:57]

치매환자 돌봄가족 대상 청와대 방문 숲해설 격려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격려 차원에서 청와대 방문 숲해설 진행

홍지영시민기자 | 입력 : 2023/05/05 [14:57]

▲ 치매환자 돌봄가족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기념촬영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너무나 많다. 그 인원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장애인을 볼 때면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그 요구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하여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정성들여 추진하고 있다.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2023년 올해에도 산림교육 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 본인도 중요하지만 치매가족을 돌보면서 어려운을 겪고있는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격려 차원에서 청와대 방문과 숲해설 사업을 착수했다.

▲ 치매환자 돌봄가족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치매환자 돌봄가족 대부분은 자신의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청와대 방문과 숲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방문과 숲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을 발견하게 하고 삶에 적극적 의지를 펼 수 있는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26일에는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성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를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환자 돌봄가족 10명을 초청하여 잘 가꾸어진 청와대 경내를 돌아보고 전문 숲해설가의 숲해설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다.

 

▲ 치매환자 돌봄가족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경내를 시찰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청와대 본관을 관람하고 녹지원을 산책하고 청와대에서 지금 자라고 있는 나무와 꽃들의 해설을 듣고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청와대 내에는 무궁화를 비롯하여 수형이 멋있는 소나무, 주목, 매화나무, 튤립나무, 향나무, 금잔화 등이 자기의 멋을 뽐내고 있다. 지금 핀 꽃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치매환자 돌봄가족 환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치매환자 돌봄가족이 청와대 경내의 아름다운 금잔화를 관찰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이번에 1차로 청와대를 방문한 치매가족 돌봄가족은 청와대 방문을 계기로 사기가 높아졌다. 자기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청와대를 이해하고 청와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청와대 방문과 청와대 경내 숲해설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청와대 영부인들의 사진을 관람하는 모습   © 홍지영시민기자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매노인은 물론 치매노인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와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우리 주변에서 치매환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격려는 절대 필요하다.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견학 코스도 새롭게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원한다.

 

 

 

홍지영 시민기자
hongjy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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