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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사현장 절반이상 안전사고위험 경고...

김재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2/02 [13:42]

전국 공사현장 절반이상 안전사고위험 경고...

김재수 기자 | 입력 : 2023/02/02 [13:42]

[KDWN대한장애인복지신문=김재수 기자] 지난해 고용노동부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대형 공사현장중 절반가량이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독결과 많은 건수가 적발되었으며 사법처리 또는 과태료부과를 받은 업체도 적지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사진=왼쪽부터 한화건설 이화룡과장.이경호차장.대산종합산업개발 이명륜대표  © 김재수 기자



 

주된적발 내용으로는 안전난간 ,작업발판 부실설치 또는 건설장비 전도방지조치를 제대로하지않음,손상된거푸집 사용등  붕괴사고로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될수있는 항목들이 주를 이뤘다.

 

지난 12월20일에는  평택 고덕동 신축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중 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자 1명이발생되었고 같은날 경북상주시 모동면에서도 시설 설치공사중 채광창을 밟고 떨어져 사망하는등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국내 공사현장의 절반이상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인천공항공사제2청사현장 참여 업체인 한화건설은 인천국제공항 원격탑승교시스템 공사현장에서 모범안전설치 사례로 화재가 되고있다. 

 

이사업은 한화건설부분의 시범도입사업으로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대산종합건설의 시스템 비계설비의 도입으로 정확한 시공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하여 결정되었다.

 

시스템비계는 구조적 안정성조립식 구성으로  비틀림이나 이탈이 없고, 부재의 역할이 다양하여 강력한 고정 및 안전부재 역할을 겸함수있으며, 설치, 해체 작업의 안정성 확보와 고층설치 및 높은 하중에도 비계의 구조적 이상이 없을뿐더러 조립식 구성으로 빠른 시공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한화건설 시범사업에 도입된 전문 안전가설업체인 대산종합산업계발(대표 이명륜)는 국내에서 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로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회사이고, 인천국제공항 원격탑승교시스템 공사현장에서 안전설치 사례로 손꼽히며 인천공항 4단계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많은관심을 받고있다.

 

이대표는" 시스템비계의 설치는 현장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한치도 소흘이 할수없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좋은 시스템비계 장비가들어온다 하여도 현장작업자가 규정에 맞게 설치하지 않는다면,  안전사고는 피할수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 안전팀 이화룡 과장은  "대산의 시스템비계 설치기술 도입으로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기단축 효과도 거두고있다"고 말하며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제일 큰 문제로 부실 자재사용과,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언어소통의 문제로 현장책임자의 지시대로 규정에 맞게 설치가 되지 않고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전문적인 작업자를 배치하고 국가나 건설사의 안전가설재에 대한 예산편성이나 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사진= 인천공항4단계현장 원격탑승교 설치사진출처 : 한국협회뉴스(http://www.kanewsa.com)  ©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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